7회까지 107개 공 던지고 [7승] 거둔 류현진팀 동료 우리베 [7타점]으로 확실한 타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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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선수.ⓒ연합뉴스
7은 역시 행운의 번호다.
류현진(26)의 승전보가 7월 날아들기 시작했다.
6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107개의 공을 던지고 시즌 7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켰다.다저스는 이날 12안타로 10점을 뽑아내며 10대2로 승리했다.
류현진의 어깨를 덜어 준 사람은 팀 동료 우리베였다.
그는 7회 쐐기 투런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의 8승 도전은 오는 11일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완봉승으로 시즌 6승을 거둔 후,
6월 한달 동안 5차례 등판했지만 1승도 건지지 못했다.
매경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