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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中 박 대통령 “시진핑과 북한의 핵 포기 논의”

26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 단독 인터뷰27일부터 나흘간 중국 국빈방문…시 주석과 정상회담

입력 2013-06-27 14:18 수정 2013-06-27 16:46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북한의 핵 포기와 진정성 있는 대화가 긴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중국을 국빈자격으로 방문하는
박 대통령은 중국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번 방중의 핵심의제로 [북핵]을 언급했다.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지만
남북 간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요구에 긍정적으로
화답한다면 한국은 북한을 적극 지원해 남북공동 발전을
이뤄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의 핵심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관련,
중국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안에도 큰 기대감을 보였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란 북한이 비핵화로 나설 경우
대북 인도지원과 낮은 수준의 남북경협,
국제사회의 인프라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이다.

특히 올해로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한중 공동 번영의 새 청사진을
그려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여년간 한중 관계가 놀라운 발전을 이뤄왔는데,
이제는 그 성과를 넘어선 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뤄가야 한다.”


지금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국제무대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시 주석과 심도 깊게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경제협력에 초점이 맞춰있던 양국관계를
정치와 안보를 포함한 전면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한중 양국이 경제·문화적으로는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지만
정치와 안보 면에서의 상호 협력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경제·사회 분야 협력을
더 증진시키면서
정치와 안보 분야의 협력 폭을
동시에 넓혀나간다면
두 나라가 동북아의 새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의지도 내보였다.

박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적 위상에 맞게
한중 경제협력도 새로운 협력의 틀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했다. 
“FTA를 통해 서로의 내수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면
양국간 안정적 교역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인터뷰는 방중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에서 진행됐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오는 30일까지
3박4일 동안 베이징(北京)과 시안(西安)에서 공식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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