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이 박근혜 정부의 핵심과제인
[창조경제] 활성화를 전격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당 창조경제특별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로부터 구체적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김학용 위원장과 소속 위원 20여명,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교육부 등
관련 부처 장관-차관이 대거 참석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벤처창업자금 선순환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그림과 계획들이
실질적인 국민생활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특위는 향후 4개 분과위 활동을 통해 정책 생산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벤처기업-중소기업 육성]
[신산업-신시장 개척]
[과학기술 ICT 전략적 육성]
7∼8월에는 현장방문과 간담회, 특강, 정책토론회를 잇따라 열어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입법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창조경제특위는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역임한 전하진 의원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를 각각 부위원장에 선임하기도 했다. -
황철주 부위원장의 당부사항이다.“창조경제가 성공하려면,
[창조제품]이 정부의 인·허가를 받는데 시간을 허비,
초기 시장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국민의 창의력을 끌어들이는 [플랫폼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의 발언이다.“스마트 빅뱅의 환경변화를 인식해야 하고,
국민 창의력을 끌어들여 창조경제를 이끄는 플랫폼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아울러 [빅데이터]의 창조적 활용 시대가 왔는데,
필요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시범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