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지난 13일 <국방산업발전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방산업발전 실무협의회>는 방위사업청장을 의장으로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장급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로
    방위산업육성과 방산수출지원 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방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민‧군 기술협력 활성화,
    범정부적인 방산수출지원 확대, <2013 서울 ADEX> 지원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한다.

    협의체는 중소기업에 대한 방위산업 육성자금 지원 비중을
    2012년 기준 35%에서 2017년까지 60%로 확대하고, 해외 수출판로 개척 등에
    예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 <방사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서만 시행하던 <민․군 기술협력사업>에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9개 부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6월 중으로 <민군기술협력 촉진법>도 개정하기로 했다.

    <군사 핵심기술>이라도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은 보안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민간에 이전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관계부처들과 <국방산업발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방위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