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나라는 2013년 이라크에 T-50IQ를 판매하는 계약 등을 합쳐 30억 달러 이상의 무기수출 실적을 올렸다. 사진은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T-50.
    ▲ 우리나라는 2013년 이라크에 T-50IQ를 판매하는 계약 등을 합쳐 30억 달러 이상의 무기수출 실적을 올렸다. 사진은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T-50.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4일
    [방산수출 지속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방사청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방산수출기업, 산학연 전문가, 정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 30억 달러 수출을 돌파한
    2013년 방산수출 성과를 돌아보고,
    방산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에 필요한
    수출지원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방안,
    현장에서 느끼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한다.

    방사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 수립 및 추진,
    방산수출 정보제공 확대,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추진,
    우수방산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설명회 개최,
    수출품 정부인증 대상 확대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방산수출기업들은 간담회에서
    수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토로했고,
    산․학․연 및 정부 관계자들은
    방산수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걸> 방사청장도
    방산수출기업과 정부기관 사이의
    소통과 협조 강화를 강조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방산수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수출기업들과 산학연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방산수출]의
    지속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도 범정부 차원에서
    방산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용걸> 청장은
    방산수출기업과 정부 관계자들 간의 노력과 협조를 통해
    [방위산업 활성화 및 방산수출 인프라 확대]라는
    정부 정책목표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방산수출 진흥을 위해
    산․학․연, 정부기관 간 간담회를 열고,
    여기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방산수출지원 정책수립 때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