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겠다"
  •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연구자 중심의 NTIS 국가 R&D정보 등을 일반 국민에게까지 확대 공개한다고 밝혔다.

    [NTIS]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로 는 17개 부처·청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과제, 인력, 시설·장비, 성과 등 약 100만 건에 달하는 국가R&D정보를 제공하는 지식포털이다.

    이상목 제1차관은 23일 17개 부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창조·공유의 NTIS 3.0 로드맵> 세부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NTIS는 개방·공유·협력 기반의 과학기술분야 정부 3.0 실현을 위해 국가R&D사업, 과제, 인력, 성과 등을 일반 국민에게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더불어 어디서나 국가R&D정보를 열람하고 분석·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를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는 민간 포털 및 국내·외 주요 학술정보사이트 등 관련 기관과 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R&D생태계 및 창조경제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R&D 전주기 체계를 <범부처 연구자정보 통합 및 과제신청창구 일원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한다.

    인력 및 연구장비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는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데이터에 대한 빅데이터화 방안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NTIS에 등록된 연구정보와 연구자 간의 협업정보를 바탕으로 연구자맵을 구축하고, 올해 8월에 시범 오픈할 계획이다.

    원천 데이터의 품질 제고 및 정보보호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 할 방침이다.

    “창조경제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 정보를 대폭 개방하고, 최종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부 3.0 정책기조가 반영된 이번 <창조·공유의 NTIS 3.0 1단계 사업>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목 제1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