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습 후 S&P 2.5% 하락트럼프 '유조선 호송' 발언에 급락세 다소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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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실시한 지 나흘째인 3일(현지시각) 이란과의 전면전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을 호송하겠다는 구상을 밝히자, 장중 급락세는 다소 주춤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 내린 4만8501.27에 장을 마쳤다.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94% 밀린 6816.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2% 하락한 2만2516.691에 각각 마감했다.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원유 수송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지난달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습 이후 S&P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5%, 2.7% 하락했다. 다우 지수도 2.6% 떨어졌다.그러나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 해군이 에너지 수송로를 직접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자 낙폭은 다소 줄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미국은 전 세계로의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