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4월 23일 김관진 국방장관 협박범과 동일인 가능성주한 美대사관에 협박편지 배달…FBI 한국지부, 수사할까?
  • ▲ 주한 美대사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성 김 대사.
    ▲ 주한 美대사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성 김 대사.

    종북 세력들이 드디어 돈 걸까,
    아니면 '쌀 떨어지고, 가스 끊겨 돌아버린' 정은이가 명령을 내린 걸까?

    지난 4월 19, 23일 김관진 국방장관을 향한 [협박 유인물]과 [협박 소포]가 발견된 데 이어,
    4월 29일에는 주한 美대사관으로 국내 체류 미국인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편지가 배달됐다.

    <서울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 경 서울 광화문 주한 美대사관 앞으로
    “한국에 있는 미국인들을 공격하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와 함께
    [압력솥 폭탄 사진]이 함께 배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글과 영어로 작성된 [협박편지] 내용은 이렇다. 

    “전쟁연습을 계속하면 한국 땅에 있는 미국 놈 누구든 공격 대상이 될 것이다.”


    경찰과 안보기관들은 글귀나 표현 등으로 미루어,
    이 [협박편지]의 범인이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협박 소포] 등을 보낸 범인과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 주한 美대사관은 종북반미세력들 때문에 항상 이렇게 경찰특공대가 지키고 있다.
    ▲ 주한 美대사관은 종북반미세력들 때문에 항상 이렇게 경찰특공대가 지키고 있다.



    한편 주한 美대사관에 [협박 편지]가 날아들었다는 소식에
    일부 안보 연구가들은 “범인이 큰 실수를 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9.11 테러> 이후 [자국민 보호]와 [자국 외교공관 테러 방지] 등을 위해
    세계 각국 정부와 협조해 정보기관과 수사기관들을 해외에 파견해 놓고 있다.

  • ▲ 2005년 1월 FBI 한국지부장이 대검찰청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미국은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FBI 요원을 파견하고 있다.
    ▲ 2005년 1월 FBI 한국지부장이 대검찰청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미국은 10여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FBI 요원을 파견하고 있다.



    미국은 10여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FBI> 요원들을 파견해 놓고 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FBI> 요원들은 ○명 수준으로 국제범죄 수사와 함께
    [테러]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지만, <CIA>를 도와 [비밀공작]을 펼치고,
    요인을 보호하는 [세계대응부서(GRS. Global Response Staff)]도
    국내에 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CIA>는 주한 美대사관 5층의
    <ORS(Office of Regional Study. 지역연구소)>라는 사무실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 ▲ '테러와의 전쟁' 이후 美정부 주요 요인과 CIA 요원 보호, 비밀공작 지원을 맡고 있는 GRS 요원들. 전직 특수부대원이 대부분이다.
    ▲ '테러와의 전쟁' 이후 美정부 주요 요인과 CIA 요원 보호, 비밀공작 지원을 맡고 있는 GRS 요원들. 전직 특수부대원이 대부분이다.

    <ORS> 소속 ○○명의 요원들 외에도,
    외국계 기업 직원-영어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블랙(NOCs)> 요원들도
    다수 입국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슬픔에 빠진 미국 정부가
    이번 [협박편지]를 [테러]로 받아들일 경우 [범인]은 무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 ▲ 오사마 빈라덴 사살작전 이후 해외 네티즌들이 만든 패러디. 美정부가 이번 주한 美대사관 협박편지를 '테러위협'으로 받아들일 경우 오바마 대통령 뒤에는 정은이 사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 오사마 빈라덴 사살작전 이후 해외 네티즌들이 만든 패러디. 美정부가 이번 주한 美대사관 협박편지를 '테러위협'으로 받아들일 경우 오바마 대통령 뒤에는 정은이 사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