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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세력들이 드디어 돈 걸까,
아니면 '쌀 떨어지고, 가스 끊겨 돌아버린' 정은이가 명령을 내린 걸까?
지난 4월 19, 23일 김관진 국방장관을 향한 [협박 유인물]과 [협박 소포]가 발견된 데 이어,
4월 29일에는 주한 美대사관으로 국내 체류 미국인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편지가 배달됐다.
<서울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 경 서울 광화문 주한 美대사관 앞으로
“한국에 있는 미국인들을 공격하겠다”는 내용의 [협박편지]와 함께
[압력솥 폭탄 사진]이 함께 배달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글과 영어로 작성된 [협박편지] 내용은 이렇다.“전쟁연습을 계속하면 한국 땅에 있는 미국 놈 누구든 공격 대상이 될 것이다.”
경찰과 안보기관들은 글귀나 표현 등으로 미루어,
이 [협박편지]의 범인이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협박 소포] 등을 보낸 범인과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편 주한 美대사관에 [협박 편지]가 날아들었다는 소식에
일부 안보 연구가들은 “범인이 큰 실수를 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9.11 테러> 이후 [자국민 보호]와 [자국 외교공관 테러 방지] 등을 위해
세계 각국 정부와 협조해 정보기관과 수사기관들을 해외에 파견해 놓고 있다. -
미국은 10여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 <FBI> 요원들을 파견해 놓고 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FBI> 요원들은 ○명 수준으로 국제범죄 수사와 함께
[테러]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미국 정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지만, <CIA>를 도와 [비밀공작]을 펼치고,
요인을 보호하는 [세계대응부서(GRS. Global Response Staff)]도
국내에 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국내에서 활동하는 <CIA>는 주한 美대사관 5층의
<ORS(Office of Regional Study. 지역연구소)>라는 사무실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
<ORS> 소속 ○○명의 요원들 외에도,
외국계 기업 직원-영어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블랙(NOCs)> 요원들도
다수 입국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슬픔에 빠진 미국 정부가
이번 [협박편지]를 [테러]로 받아들일 경우 [범인]은 무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