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회담에서도 알 수 있듯 김정은이 도발 협박을 하면 할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강해지고 양국의 군사협력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이다.”
우리나라를 찾은 <마틴 뎀시> 美합참의장이 [한미 합참의장 회담] 후에 한 말이다.
<마틴 뎀시> 美합참의장은 21일 오후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찾아
<정승조> 합참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D. 서먼> 한미연합사령관도 참석했다.
합참에 따르면 양국 합참의장은 최근까지 계속된 김정은 패거리의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논의했다고 한다.합참 측의 설명이다.
“한미 합참의장은 한미 동맹이 김정은 패거리의 어떠한 도발과 협박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다는 걸 재확인했다.” -
한미 양국군은 지난 3월 24일 <북한 국지도발 공동대응계획>에 서명, 적용하기로 했다.
미국은 앞으로 <북한 국지도발 공동대응계획>에 따라
김정은 패거리가 도발을 할 경우 한국군을 도와
동원가능한 모든 전력을 투입해 북한군을 타격하게 된다.
따라서 필요할 경우 美태평양 사령부 예하에 있는
<LA>급 핵추진 공격 잠수함이나
<조지워싱턴>항공모함 강습단,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 등도 북한군을 타격할 수 있다.
한편 북한 김정은 패거리가 오는 25일 <인민군 창건일>에
다량의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이 보도한 것과는 달리
또 다른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TEL)>의 움직임이나 배치는 없었다는 게
합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