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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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 이마트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강변과 서울숲과 인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앞서 2023년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위원회에서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위원회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다양한 감성 회복 공간을 제공하고, 심미성 높은 건축디자인으로 도시건축의 품격을 향상시킨 점, 저층부의 개방을 통한 공공성 확보 등을 높이 평가하고, 준공 시까지 공간이 실제로 구현되는 조건 등으로 통과시켰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상세한 건축 계획안을 마련하고 건축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