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UCLA 캠퍼스 전면 금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공립대학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가 22일(현지시간) 캠퍼스 내 전면 금연에 들어갔다.

    '지구의 날'인 이날부터 UCLA 캠퍼스에서는 궐련형 담배 뿐 아니라 씹는 담배, 전자 담배 등도 모두 사용이 금지됐다.

    UCLA는 지난해 10월 진 블럭 총장 명의로 '담배 없는 캠퍼스'를 선언하고 단계별 금연 정책을 펼쳐왔다.

    당시 블럭 총장은 "담배연기와 담배꽁초는 공기, 물, 숲, 그리고 해변을 더럽히는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UCLA 의과전문대학원 캠퍼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미 금연 지역이 됐다.

    캘리포니아주립대(UC) 대학 10개가 가운데 캠퍼스 전면 금연을 실시하는 곳은 UCLA가 처음이다.

    블럭 총장은 "질 좋은 음식, 운동, 환경 개선과 스트레스 경감 등과 마찬가지로 금연은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캠퍼스에서 담배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규정에 따라 벌을 받고 금연 교육 등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