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엘 클라시코'로 진행된 슈퍼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3-2 승리
  • ▲ 바르셀로나가 슈퍼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 바르셀로나가 슈퍼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 제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슈퍼컵 결승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엘 클라시코'로 진행된 이번 결승에서 바르셀로나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다인 16회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최대 라이벌에 또 한 번 발목이 잡히며 슈퍼컵 우승 횟수는 13회에서 멈췄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라민 야말, 하피냐, 페드리 등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곤살로 가르시아, 비니시우스, 주드 벨링엄, 호드리구 등으로 맞섰다. 킬리안 음바페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전반 36분 하피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으로 접어들자 두 팀은 난타전을 펼쳤다. 전반 추가시간 2분 비니시우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그러자 전반 추가시간 4분 레반도프스키가 1골을 신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멈추지 않고 전반 추가시간 6분 가르시아의 동점골이 또 터졌다. 전반 추가시간에만 3골이 터졌다. 

    전반을 2-2로 마친 두 팀. 이런 난타전은 하피냐가 멀티골로 정리를 했다. 그는 후반 28분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확정 짓는 결승골을 작렬했다. 하피야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허물었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1분 에이스 음바페를 교체 투입시키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반전을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3-2로 이겼다. 

    경기 후 영국의 'BBC'는 멀티골을 작렬한 하피냐에서 평점 8.66점을 부여했다.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었다. 이어 페드리(7.89점), 레반도프스키(7.84점), 야말(7.73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최고 평점이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5.91점이었다. 가르시아(5.89점), 비니시우스(5.79점), 벨링엄(5.49점) 등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음바페는 4.82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