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 양심적인 교육기관은 어디일까?
    지금까지는 일부 몰지각한 대학이다.

    그럼 가장 무책임한 정부 부처는 어디일까?
    아직까지는 교육부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무감각한 직업군은 어디일까?
    여태까지도 일부 몰지각한 대학교수x들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면 이렇다.

    논문표절로 대한민국이 몇년째 시끄럽지만, [표절논문 생산자]인 일부 대학교수x들은 입하나 벙긋 하지 않는다.

    [표절논문 생산자]가 가짜 도장을 찍도록 [논문표절 생산공장]을 차려준 그 대학도 손가락 하나 까딱 않는다.

    [표절논문 생산자]와 [표절논문 생산공장]을 [방치한 교육부]는 계속 나몰라라  뒷짐이다.

    그런데, 논문표절로 인생이 거꾸러지면서 오욕에 휩싸여 악 소리 한 번 못하고 죽어 나간 대한민국 국민이 한 두 명이 아니다.

    이들은 무슨 대역죄라도 지은 것 처럼 납작 엎드려서 온 국민을 상대로 제발 한 번만 용서해주시고 목숨만 살려주십시요~를 외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표절논문을 자기 손으로 완성했을까?

    아니다.

    일부 대학교수x들이 도장을 찍어줬다.
    그 교수들이 속한 대학교들은 간판을 제공했다.
    그리고 그 간판은 교육부에서 허가했다.

    그러니 표절논문의 절대 책임은 대학교수x들 그들이 속한 대학교 그리고 교육부에 있다.


  • 최근 일이라 얼핏 생각하는 표절논문 피해자만 김혜수, 김미화, 김미경이다.
    인터넷 뒤져보면 훨씬 많은 유명인사들이 악 소리 한 번 못 지르고, 그냥 단칼에 죽었다.
    천하에 나쁜 놈들로 손가락질 당하고, 인생에 씻지 못할 똥바가지를 뒤집어 썼다.
     
    그렇게 자기 제자들이 악 소리 한 번 못 지르고 피 흘리면서 죽어 나갈 때,
    도장 한 번 찍어주고 몇 백만원~몇천만원씩 인마이포켓 하신 교수x과 학위장사를 부추긴 대학들, 논문표절 이야기가 나온지 한 두 해가 아닌데 아직까지도 책임있는 A/S 했다는 소리 들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대학에 학위장사 간판을 걸도록 허가한 또다른 공범자, 교육부도 마찬가지이다. 
    국민들에게 세금 거둬 가서 월급 받고 앉아 있는 교육부 직원들은 도대체  뭐 하고 있었는가?

    논문 표절 이야기가 나온지가 한 두 해가 아니고, 그 피해자가 한 두 명이 아닌데, 저렇게 뻔뻔하게 버티고 있는 교육부를 과연 책임있는 정부부처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서 하는 말이다.

    표절논문을 안고 조마조마하게 숨죽이는 국민들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제안하려 한다.

    논문표절 자진신고기간을 둬서, 자진 취소하거나 다시 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사면조치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서 진행하면 좋겠다.

    1. 표절논문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자신신고 기간을 둬 등록 받는다.
    2. 신고한 사람 중 취소하고 싶은 사람은 다음 단계를 밟는다.
     - 논문들은 모아서 불태워 버린다..
     - 표절논문에 도장 찍은 교수와 대학교는 논문지도비를 절반씩 부담해서 학생에게 돌려준다.
     - 이런 조치를 취하고 교육부 또는 관계기관에 신고했을 경우 불문에 부친다.

    3. 학위가 꼭 필요하고, 연구 열정이 있을 경우 다음 단계를 밟는다.
      - 논문을 모아 불태워 버린다.
      – 재활기간 2년을 둬서 다시 논문을 쓸 기회를 준다.
      – 비용은 물론 무료이다.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대학교에서 부담한다.
      – 관계기관에 이 사실을 등록한다.
      – 이후로는 불문에 부친다.
     
    4. 재활과정을 거치지않은 표절도장 교수x은 사기죄로 고발해서 [진짜 학교]에 보낸다.
       사기범들을 방치한 대학교는 문을 닫도록 유도한다.


    현재 교육부는 서남수 장관이 맡고 있다. 경력을 죽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3 ~ 교육부 장관
    2012 ~ 2013제5대 위덕대학교 총장
    2007 ~ 2008교육인적자원부 차관
    2005 ~ 2007서울특별시 교육청 부교육감
    2004 ~ 2005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2002 ~ 2004서울대학교 사무국 국장
    1998 ~ 1999교육인적자원부 기획관리실 교육정책기획관
    1990 ~ 1991서울대학교 연구처 연구진흥과 과장
    1980 ~ 1985교육인적자원부 행정사무관

    본인은 교육전문가라고 할 지 모르지만, 교육계 풍토에 닳고 달아 [좋은 게 좋은 것]이란 매너리즘에 빠질 위험이 대단히 높다.
    교육부에 오래 근무한 경력을 내세워, 대학교에 총장으로 갔다.
    교육계 인사들이 잘 쓰는 일종의 낙하산이다. 

    거의 모든 공직생활을 교육관련 부처에서 활동했으니, 표절논문 A/S에 책임이 없지 않다.
    더구나 서 장관은 2007년부터 1년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지냈다.

    이때도 표절논문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서남수 장관은 어떤 책임있는 정책을 세워서 집행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