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美합참의장이
    오는 18일 <제37차 군사위원회 회의(MCM)>를 갖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김정은 패거리의 대남․대미 협박과 <보스턴 폭탄 테러> 등
    양국 안보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합참의장은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군사관계 발전,
    현재 한반도 주변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한다.

  • ▲ 2011년 열렸던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 모습. 올해는 양국 안보상황 때문에 화상회의로 열린다. [사진: 연합뉴스]
    ▲ 2011년 열렸던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 모습. 올해는 양국 안보상황 때문에 화상회의로 열린다. [사진: 연합뉴스]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는 양국 국방장관이 참가하는 <한미안보연례회의(SCM)>에서
    합의한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행하도록 지시하는 기구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MCM>에서 2015년 12월 해체되는 한미연합사를 대체할
    새로운 연합지휘기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