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찾은 [홈런감각]한 시즌 [최다홈런기록] 경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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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선수.ⓒ연합뉴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30)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4회 추신수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올시즌 2호 홈런이다.
5-0으로 승기를 잡은 후 터진 홈런이라 경기 결과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 했지만 중견수와 선두타자를 추신수에게 맡긴 팀의 기대에는 크게 호응한 것이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그는 시즌 타율 0.333, 출루율 0.500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추신수는 이날도 홈런을 쏘아올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지난해에는 5월에 첫 홈런을 기록했다. 올시즌 1달 정도 앞서 타격감각을 찾은 모습이다.
추신수는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으로 22개를 기록했다. 추신수가 부상을 피하고 타격감감을 잘 유지한다면 22개 홈런 이상을 칠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신시내티는 15-0 대승을 거뒀다.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