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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왼쪽)와 류현진 선수. 두 선수는 지난달 28일 LA 다저스 홈 구장에서 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쳤다. 내달 6,7,8일 신시내티 레즈 홈 구장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예정하고 있다ⓒ연합뉴스
1899년 [대한제국] 시절,
우리는 일본을 통해 야구를 접했다.1905년 미국선교사들을 통해서
팀이 구성되기도 했지만우리가 본격적으로 야구를 즐긴 것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후 부터다.1960년 <실업야구>의 인기로
야구는 [대중 스포츠]에 발돋움했다.1970년대는 <고교야구>, 1980년대에는 <프로야구> 시대를 개막했다.
야구를 관람하는 문화가 생겨난 것도 이 시기.대한민국 프로야구가 시작되고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박찬호를 비롯한 국내 야구선수들이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기 시작했다.국내에 머물던 야구팬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해외로 뻗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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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와 류현진 선수는 지난달 28일 LA 다저스 홈 구장에서 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쳤다. 내달 6,7,8일 신시내티 레즈 홈 구장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예정하고 있다. 기획전문 여행사 [투어랩]은 두 선수의 두 번째 맞대결을 응원하기 위해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연합뉴스
대한민국에서 야구는 이미 [국민스포츠]다.그리고 일부 팬들에게는 야구는 이미 [종교]다.
매일 프로야구를 보고,
주말이면 <사회인야구>를 한다.전국에 사회인야구팀이 2만개다.
한 팀당 최소 인원 15명만 잡아도 30만명이다.야구를 종교로 삼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기획전문 여행사
투어랩(www.tourlab.biz)이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추신수의 <신시내티 레즈>와
류현진의 <LA 다저스>의 3연전을 관람하고
미국 중부의 핵심 도시인 시카고, 밀워키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출시한 것.총 7박 9일 일정이며
금액은 4백55만원이다.6일부터 8일까지 <신시내티 레즈>의
미국야구의 뿌리를 찾는 여행에
홈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펼쳐지는 3연전을 모두 관전하고
시카고로 이동해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까지 살펴볼 수 있다.프로야구 선수 출신 박노준 교수도
가이드로 동행한다.[야구교(敎)]를 믿는 팬들에게
구미가 당기는 기획이 아닐 수 없다."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신수, 류현진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다
아이디어가 떠 올랐다.한인이 많은 LA지역에 비해
신시내티에서 뛰는 추신수 선수는
국내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지 않는다.현지 교민들과 국내팬들이 어울려
추신수 선수를 응원하는게 이 여행의 목적이다.야구에 열정을 가진 팬들 12명은 이미 예약을 완료했다.
전체 32명을 받을 예정이다.중견수로 활약하는 추신수 선수를 위해
외야에 좌석을 예약할 예정이다"- 김준엽 투어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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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는 1876년 창단한
미국 최초의 프로야구 팀이다.연고지는 오하이오주(州) 신시내티이다.
<LA 다저스>는 1947년,
미국 프로야구에서 최초로 흑인 선수를 받아들인 팀이다.연고지는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엔젤레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