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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의 Top5는 앤드류 최, 라쿤보이즈, 악동뮤지션, 방예담, 이천원으로 가려졌다.
10일 열린 6강 대결은 앤드류 최 vs 라쿤보이즈, 악동뮤지션 vs 신지훈, 방예담 vs 이천원 사이에 벌어졌다.
첫번째 1:1 대결에서 앤드류 최는 예상을 깨고 라쿤 보이즈를 제압했다. 그것도 3:0의 완벽한 승리였다. 앤드류 최는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면서 “목소리가 열렸다, 여자친구의 응원이 부럽다”는 칭찬을 받으며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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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대결은 악동뮤지션의 완벽한 승리였다.
자작곡 '다리꼬지마'로 국민적인 싱어송 라이터 남매로 떠 오른 악동뮤지션은 워낙 기대가 높아진 바람에, 손해를 많이 본 경우. 그들에 대한 기대가 워낙 높다 보니 상대적으로 실망한 심사위원들의 질책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 들고 나온 ‘크레센도’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역시 3:0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1:1배틀에서 이천원과 맞붙은 방예담.
방예담의 엄청난 무대를 기대했던 심사위원들을 약간 실망시킨 무대였다. 결과는 2:1 방예담의 아슬아슬한 승리.
초반 하모니카를 부르면서 등장한 방예담은 중간 부분에서 박자가 빨라지는 등 실수를 범했지만, “노래를 즐길 줄 안다”는 여전한 평가 속에서 무난히 통과했다. -
1:1배틀에서 떨어진 3개 팀중 2개 팀은 인기투표로 결정됐다. 라쿤보이즈와 이천원은 다행히 구조됐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면서 6강까지 올라오는데 성공한 신지훈의 기적은 여기까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