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돼? ‘신부’보다 관능적인 ‘웨딩케익’!

해외 인터넷에서 '가장 관능적인 웨딩 케이크'라는 평가를 받는 특별한 결혼 케이크가 화제다.

이 웨딩 케이크는 183cm의 키(?)에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케익을 만든 제과회사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아름다운 신부를 닮은 케이크를 잘라 먹어야 하는 '고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웨딩드레스 케이크'는 영국 스태포드셔에서 케이크회사를 운영하는 35살의 여성이 일주일에 걸쳐 만든 것이다.

케이크에 웨딩드레스를 입히자는 아이디어는 6살 난 딸에게서 나왔다고.

17단의 스폰지 케이크, 22kg의 설탕 반죽, 2파운드의 로열 아이싱 등이 재료로 사용된 이 케이크의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900만 원이다.

2,000명의 하객이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분량이다.

이 화제의 웨딩 케이크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내셔널 웨딩 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