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에서 길이가 4m에 이르는 거대 바다악어가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 한 공원 관리원이 포획한 바다악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바다악어는 길이만 거대한 것이 아니다.
    신문에 따르면 바다악어의 몸무게는 무려 900kg.
    화제의 악어는 호주 노던 테리토리 다윈 항에서 공원관리청이 놓은 덫에 걸렸다.

    공원관리청은 보호종으로 지정된 바다악어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자주 발생하면서 안전한 곳으로 이주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다윈 항에서는 지난해에만 215마리의 바다악어가 포획됐다.
    지난해 5월에는 몸길이 4.26m의 대형 악어가 잡힌 적도 있다고.

  •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기심어린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바다악어 몸길이 보다 몸집이 더 위압감 있다.
    실제로 보면 무서워서 도망가지도 못할 듯.
    저 옆에 금발 백인 여성은 한입에 잡아먹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