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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이 군부대를 방문해 군복을 입고 사격에 대해 설명듣는 모습. 2012.12.19 ⓒ 연합뉴스 DB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안보 의지가 재차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업무보고 첫 부처도 국방부였던데 이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전방 부대'를 선택한 것.
박 당선인이 지난해 마지막날 찾은 곳도 군(軍) 특수전교육대였다.
외교통일분과위는 오는 24일 경기도 연천 소재 전방 사단을 방문한다.
방문 목적은 GOP 경계작전 부대의 대비태세 확인과 격려,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설치 운영실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1일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각 분과위별 현장 방문 일정을 발표했다.
인수위의 현장 방문은 대선 과정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하겠다고 한 박 당선인의 의중에 따른 것이다.
인수위는 애초 이를 염두에 두고 시스템을 갖춰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단계의 인수위 업무처리 5단계 과정 중 2단계에 해당한다.1단계) 부처별 업무보고
2단계) 분과위 검토작업
3단계) 분과위별로 국정기획조정분과위에 제출
4단계) 국정기획조정분과위에서 총괄 종합
5단계) 박근혜 당선인에게 보고#. 1월25일 정무분과위
- 광주 광역시 소재 감사원 국민기업 불편 신고센터 방문
: 감사원의 현장 센터 운영실태를 점검
#. 1월27일 청년특별위원회
- 국회 세미나실에서 전·현직 총학생회장비정부기구(NGO)대표 등 청년 100여명과 간담회
: 청년일자리 창출과 소통방안 대한 의견 청취
#. 1월29일 여성문화분과위
- 동작건강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울 해바라기 여성아동지원센터 방문
: 다문화 가족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아동 성폭력 피해자지원 및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방안 모색
#. 1월30일 고용복지분과위
- 노원지구 자활센터 방문
: 종합고용서비스(실업 급여, 취업 알선 등), 취약계층 취업프로그램(취업서공패키지 등) 등 현황을 점검하고 고용복지 연계강화를 위한 자활서비스 계획 점검#. 1월31일 경제2분과위
- 충남 소재·인천소재 중견기업 방문
: 중견기업 육성정책지원마련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수침체와 세계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 예정#. 2월 1일 경제1분과위
- 서울 서대문 소재 시장과 방문
: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를 점검- 신용회복위원회 방문
: 서민신용회복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현장 의견 청취#. 2월 4일 교육과학분과위
- 기초과학연구원·연구개발특구 진흥특그 방문
: 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연계현황, 그리고 강화방안 모색#. 2월 5일 법질서사회안전분과위
-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센터 방문
: 지속가능한 발전위해 자원에너지 절약과 자원 순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