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무한도전 캡처
    ▲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방송 도중 약 5초 간 검은 화면이 나가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뉴욕 스타일'편에서는 싸이의 뉴욕 타임스퀘어 공연에 함께한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싸이와 무대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온 '무한도전' 멤버들의 들뜨고 흥분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약 5초간 까만 화면만 송출되는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했다. 
    이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화면에서는 방송사고가 나기 전 장면들부터 다시 방송됐다. 
    곧 이어 오후 8시 '뉴스데스크'에서도 본격적인 뉴스 시작에 앞서 헤드라인 뉴스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화면이 흔들리고 음향까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MBC는 ‘무한도전’은 편집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방송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뉴스데스크’ 방송사고에 대해서는 아직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