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52.77 vs 이수호 37.58
  • ▲ 침통한 모습의 이수호 후보 캠프.ⓒ 연합뉴스
    ▲ 침통한 모습의 이수호 후보 캠프.ⓒ 연합뉴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출구조사 결과 문용린 후보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이수호 후보캠프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실제 개표에서도 비록 초반이지만 이 후보가 문 후보에 출구조사와 비슷한 차이로 뒤처지는 결과가 나오면서 캠프 분위기는 더욱 얼어붙고 있다.

    이수호 후보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캠프에서 지지자들과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약 20분만에 자리를 떴다.

    이 후보는 출구조사결과에도 불구 담담한 미소를 지으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캠프 내부는 크게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개표가 3.93% 이뤄진 가운데 문용린 후보는 52.77%(109,862표), 이수호 후보는 37.58%(78,252표)를 각각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