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4시 30분 경 전북 익산시 여산면 여산초교 뒤편으로 군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경이 합동수색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합참 및 국방부에 확인한 결과 "오늘 추락한 기체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부대와 소방당국 또한 인력을 동원해 인근 지역을 샅샅이 훑었지만 헬기는커녕 추락잔해도 없었다고 한다.

    이에 지역 기관에서는 '장난 신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문제의 신고전화는 한 민간인이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고자는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군용 헬기가 추락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