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됐던 박태환(23.SK텔레콤)이 결승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6초68로 3조 1위, 전체 4위에 올랐지만 출발 신호 전에 몸을 움직였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FINA에 1차로 이의 신청을 했고 2차 이의 신청까지 간 끝에 비디오 판독을 통해 박태환의 출발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결론을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