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민통당 의원총회교육전문성 존중, 교육의원 중 위원장 선출
  • ▲ 서울시의회.ⓒ 사진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사진 연합뉴스

    공석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당적이 없는 교육의원 중 한 명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은 4일 오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교육관련 전문성을 가진 교육의원 중에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8명의 교육의원을 포함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은 민통당 소속 김상현 의원(강서4)이 맡고 있다.

    시의회 민통당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출된 교육의원의 지역 대표성과 교육분야의 전문성을 존중해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교육의원에게 양보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후반기 교육위원장은 교육의원 중에서 본회의 투표를 거쳐 선출될 예정”

    “서울시의 교육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시의회 민통당 김생환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