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단, 민통당 성백진·새누리당 김진수 의원 각 선출 공석인 운영위원장 추후 선출
  • ▲ 김명수 서울시의회 신임 의장.ⓒ 사진 연합뉴스
    ▲ 김명수 서울시의회 신임 의장.ⓒ 사진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민주통합당 소속 김명수 시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부의장에는 성백진(민통당), 김진수(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의장에 오른 김명수 의원은 27일 있었던 의장 선출 투표에서 95표의 유효표 중 85표를 얻어 7표에 그친 같은 당 소속 박래학 의원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날 투표에는 제적의원 114명 중 98명이 참여했다.

    구로 제4선거구를 지역구로 하는 김 의원은 5대(1998~2002)에 이어 8대 시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왔다.

    김 의원의 의장 선출로 공석이 된 운영위원장 선출은 별도 일정을 정해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