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대 땐 42.5%..투표율 높아지면 오병윤 유리할 듯
  • ▲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6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6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11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히는 광주 서구을 선거구의 투표율이 이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민주통합당 오병윤 후보가 맞붙는 서구을 선거구는 투표 당일인 11일 오후 4시 현재 광주 8개 선거구 중 가장 높은 50.4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 지역의 총 투표율은 42.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현재 투표율 추세라면 6시에 마감되는 서구을의 최종 투표율은 60%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율이 높아지면 민통-통진 두당 연대의 오병윤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