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 제한 대학, 경영여건 어려운 대학 등 우선 지원 21일까지 사학진흥재단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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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학기술부.ⓒ 사진 연합뉴스
교과부가 사립대 경영개선과 자발적 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경영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을 비롯 경영여건이 어려운 대학과 대학통폐합 등 파급효과가 큰 구조개선을 추진하는 대학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교과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사립대학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교과부는 희망대학에 대해 학계 및 구조조정 전문가 등의 심의를 거쳐 15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 대학 여건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팀은 전문 컨설턴트와 한국사학진흥재단 관계자, 회계사 등 4~5명으로 구성되며 10여팀이 운영될 예정이다.
컨설팅 영역은 ‣학내 구조조정 ‣동일법인내 학교간 구조조정 ‣대학간 연합 및 제휴 ‣대학 및 법인간 인수ㆍ합병(M&A), 합병 후 통합(PMI)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컨설팅 기간은 한 곳당 3개월을 기본으로 과제에 따라 5~6개월까지 연장된다. 교과부는 컨설팅이 끝난 뒤 해당 대학으로부터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학은 희망 분야를 선택해 사학진흥재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과부와 사학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