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세대 바로 보겠다는 노력정치, 선거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2040세대
  • ▲ 시대정신이 지난해 8월 개최한 토론회.ⓒ(사)시대정신
    ▲ 시대정신이 지난해 8월 개최한 토론회.ⓒ(사)시대정신

    사단법인 '시대정신'이 2040세대의 특징과 사회경제적 배경을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대정신(이사장 안병직)은 '2040세대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내달 2일 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대정신은 이번 토론의 취지를 설명하며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여준 2040세대들의 표심으로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었으며 2040세대의 투표성향이 정치와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정치와 선거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2040세대들의 특징과 사회경제적 배경을 진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40세대들이 겪는 고통과 분노를 사회적으로 수용하여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체제를 합리적으로 보완, 발전시킬 수있는 방향과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40세대의 사회경제적 현실(취업난, 비정규직) △뉴미디어 환경과 2040세대(SNS의 활용으로 세대간 격차) △2040세대와 한국정치(정당정치의 불안정성) 등의 주제가 다뤄지게 된다.

    발표자로는 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욱 배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나서고 토론자로는 김이석 시장경제제도연구소 부소장, 권상희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