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업체 감사 류모씨, 사업파트너 정준호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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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정준호 ⓒ 연합뉴스
연기 외 사업 분야에서도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정준호(42)가 한때 파트너였던 웨딩업체 감사에게 배임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정준호가 대표를 맡고 있는 웨딩업체 ㈜해피엔젤라의 감사 류모씨는 21일 정준호를 회사 돈 8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류씨는 소장에서 "2010년 12월 사업 파트너로 참여한 정준호와 함께 회사를 운영하던 도중 20억 원을 대출받았는데, 이중에서 8억여 원을 정준호가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련 소식을 접한 정준호 측은 "류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명예훼손 등 맞고소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