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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8기 행정인턴을 선발된 25명 중 3명을 고졸자 출신으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와대가 고졸 출신 인턴 직원을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독려 중인 고교 졸업자 우선 채용 기조에 따른 것이다.
또 선발자 중 10명은 지방대 출신이었다.
청와대는 최근 행정인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491명이 응모해 약 6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행정인턴은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동안 대통령실 소속 비서관실의 고유 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또 각종 간담회 및 정책제안 등에 참여하여 평소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편 청와대는 8기 행정인턴 25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171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