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호송작전 등 해양안보작전 완벽 수행
  • 우리 선박의 해상 안전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파병됐던 청해부대 7진(충무공이순신함)이 6개월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4일 해군 부산작전기지로 귀항했다.
     
    해군 작전사령부는 5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청해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해군 작전사령관(중장 황기철) 주관으로 열린 환영식에는 주요 군 지휘관과 장병, 초청 내빈, 청해부대 장병 가족, 부산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영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청해부대장의 귀국신고, 표창수여, 작전사령관 훈시, 가족상봉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파병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축하하며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4월 5일 부산 작전기지에서 출항했던 청해부대 7진은 파병기간 중 총 28회의 선박호송작전을 실시하였고, 19회의 작전 구역 내 경비 및 검문검색 등 해양안보작전에 참가하여, 4척의 해적의심 선박을 차단했다.

    한편 환영식을 마친 청해부대 7진 장병들은 현재 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