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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대학단체 이번엔 ‘반값생활비’ 주장

한대련, 서울 지역 10개 대학 대표와 ‘운동본부’ 발족‘반값등록금’ '무상급식'처럼 좌파 정치권과 연계여부에 관심

입력 2011-09-17 14:31 수정 2011-09-17 17:26

'반값 등록금' 촛불시위 등을 주최했던 좌파 성향의 대학생단체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이하 한대련)’이 이번에는 ‘반값 생활비’를 들고 나왔다.

한대련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서울 시내 10여개 대학 대표들과 함께 ‘반값 생활비 운동본부’ 발족식을 열고 “주거비와 교통비 등 학생들의 생활 물가를 낮추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대련은 “지금 우리 대학생들은 교통비와 식비, 취업을 위한 준비비용은 물론 대학 내의 물가에도 엄청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대학생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ㆍ정당과 힘을 모아 대학생 생활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실현할 것”이라고 주징했다.

한대련이 발족한 ‘반값 생활비 운동본부’는 학내외 생활비 실태조사를 먼저 실시한 뒤 서울 등 지자체 의회에 대학생 교통비 할인 등 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각 대학에는 기숙사 확충과 교내 물가 인하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대련이 '반값 등록금' 문제로 촛불시위를 벌였고, '희망버스' 등 좌파 진영의 '투쟁'에 적극 참여한 적이 있는데다, 이번 발족식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및 정당과 힘을 모은다’고 밝힌 것을 두고 ‘반값 등록금’처럼 좌파 진영의 ‘무상복지 정책 이슈’에 도움을 주거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개입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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