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연합뉴스) 한민구 합참의장이 10일 육군 15사단을 방문해 경계 상황 등을 점검했다.ⓒ
    ▲ (서울=연합뉴스) 한민구 합참의장이 10일 육군 15사단을 방문해 경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민구 합참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일 중동부 전선 육군 15사단과 27사단을 방문해 전방 경계근무 중인 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민구 의장은 15사단 전방 소초를 방문하여 전방상황을 보고 받고 경계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한민구 의장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눈빛과 총 끝이 우리 안보의 최첨단이요, 부모형제가 편안히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밑바탕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연휴에도 빈틈없는 경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구 의장은 이어 27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우들과 함께 대비태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을 보니 대단히 마음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후배들이 이 자리를 지키는 때가 되면 여러분은 가족과 추석을 보내겠지만 지금은 여기 전우들과 함께 차례도 지내고, 운동도 하면서 추석을 즐겁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구 의장은 올해 1월, 3월, 4월, 8월 등 수차례 부대 현장을 찾아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