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외무부가 북한에 추가로 식량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뉴스전문채널 [YTN]은 미국의 [소리방송]을 인용, “프랑스 외무부가 북한을 돕기 위해 14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가 지원하는 식량이 내달 초부터 함경도와 황해북도의 학생 2,850명과 교사 726명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북한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구호단체 ‘프리미어 어전스’ 관계자는 [소리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고아와 장애인에게 쌀과 옥수수, 콩 등 석 달치 식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평안남도와 황해남도의 고아와 장애인 1,600명에게 21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