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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YTN 캡쳐.
지난 18일 밤 11시 57분께 서울 광진구 건국대 캠퍼스 내 일감호에 김모(29ㆍ여)씨가 뛰어들어 숨졌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호수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김씨를 10분 만에 지상으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취해 호수에 빠졌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건국대 관계자는 “일감호 주변에는 안전설비가 다 돼 있다. 또한 수심이 제일 깊은 곳이 1.5m 정도여서 음주가 아니고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곳”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