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국기' 만들어 한일 갈등 풀자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등도 방문 강행 움직임이 국민적 공분을 일이키고 있는 가운데 한일 역사청산과 '평화국기'제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웃사촌 평화국기'제작을 추진중인 이찬석 한일 공동 평화하우스 건립위원회 대표(동부실버라이프 회장)는 "한일 선린외교는 양국 모두가 짋어져야 할 지상과제로, "한일 양국이 어떻게하면 더 생산적인 선린외교를 펼쳐나갈수 있을 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일본 모두가 더 큰 성장과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웃사촌 외교'가 필요하다면서 한일 공동 평화국기 제작이유를 설명했다. 과거에 얽매여 미래를 보지 못한다면 한일 양국간 평화와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는 논리다.

이 대표는 "오늘 지핀 '한일 이웃사촌 외교'는 머지않아 한일 평화발전에 기여하는 뜨거운 불길로 타오를 것"이라며 "이웃사촌이자 벗으로, 협력자로 서로를 인정하면서 선대가 자행한 실수를 반복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제는 양국 모두 과거역사의 장애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며 "세계관 없는 민족주의는 역사를 불행으로 몰고 가는 마차와 같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한일 양국정부에 '한일 역사청산 조사단', '영토 보존 및 권리범위검증위원회', '한일 이웃사촌 외교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이와 함께 독토를 둘러싼 영토분쟁 해결을 위한 '한일 영토 지도 위원회'의 구성도 제안했다. 이 대표는 "한일 평화국기가 양국의 생산적 외교를 열어가는 상징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일본 대지진 후 경기 양평군 단월면에 한일 양국 국민들이 한데 모여 살아갈 수 있는 '한일 공동 평화마을'건립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