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작품 공모수기·시·그림 3개분야 30명 선정, 시상·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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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예술적 소질 개발과 함께 이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3회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북한이탈주민 문예창작대회 안내포스터. ⓒ 경기도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들이 예술적 소질을 개발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3회 북한이탈주민 전국문예창작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관,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8주간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통일 염원 및 아름다운 미래’, ‘그리운 고향에 대한 추억’, ‘탈북 후 나의 내일과 오늘’을 주제로 수기(수필), 시, 그림 등 3개 분야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최우수상 3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30명에게 8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입상작을 모아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 첫날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경기넷(gg.go.kr)이나 경기예총 홈페이지(ggy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ga2011@kg21.net)로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는 시와 수필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예총 031-239-64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대회는 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사회적으로 이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