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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금지시킨 교육이 양성한 인간들
趙甲濟
한 고교생은 "우리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면 '얘들아, 들어가서 공부하라'고 말린다"고 했다. 학원에 가면 강사가 "운동하면 졸게 되니 하지 말라"고 한다. 체육을 가르치지 않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 학교는 교실과 운동장으로 구성된다.
동양에선 지덕체(智德體)를 갖춘 인간을 양성하는 데 교육의 목표를 두었다. 선진국 학교에서 스포츠는 국영수(國英數) 이상의 중요 과목이다. 스포츠를 금지시킨 교육으로 만들어낸 인간들이 지금 한국 사회를 어지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