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리‧당 화합방안‧친서민 정책 등 핵심 주제
  • 한나라당 쇄신모임인 ‘새로운 한나라’는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7.4 전당대회 출마자 초청 토론회를 갖는다.

    새로운 한나라 공동간사인 정태근 의원은 21일 “차기 당 지도부 후보자들을 초청해 합동 토론회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까지 전대 출마 선언을 마친 7명의 후보 가운데 남경필, 권영세, 나경원 의원은 새로운 한나라 회원이라 눈길을 끈다.

    이날 토론 주제는 총선 승리를 위한 비책, 당 화합 방안, 감세‧등록금‧비정규직 등 친서민 정책과제, ‘새로운 한나라에’ 바란다 등 크게 4가지다.

    정 의원은 “전대 출마 선언을 마친 7명의 후보 모두 토론회에 참석해 정견 연설을 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 내용은 새로운 한나라 소속 외 의원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