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을 접견하고 세계 경제와 투자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계의 큰 리더가 경제적으로 관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한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면서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이 경제 투자 면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지난 1960년대 JP모건이 우리나라에 처음 진출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JP모건 회장은 지난 2008년 미국 뉴욕 경제계 인사 오찬간담회에서 만나는 등 그동안 몇 번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