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가정의 달 맞아 병역명문가 초청키로병무청, KT&G 상상마당과 병역명문가 우대지원 협약식
  •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8일 대전정부청사에서 KT&G상상마당(사무국장 박정환)과 병역명문가 우대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병무청은 “KT&G는 평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적극적인 공감과 지원을 표명해왔으며, 금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으로 운영 중인 KT&G 상상마당의 문화체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병역명문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월에 KT&G 상상마당이 개소한 논산문화예술학교에서 1박 2일간 ‘병역명문가 가족캠프’를 열게 된다. 캠프에는 병역이행자 본인과 초․중교생 자녀, 배우자 등이 참여하는 ‘사진촬영 및 인화, 움직이는 오타마타 인형 만들기, 음악평론가 임진모 초청 문화특강,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역명문가 우대방안 방식을 지금까지의 시설요금 중심에서 사회․문화 등의 분야로 확대하고, 3대 병역이행자 중심에서 4대․여성 등 가족 전체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KT&G 상상마당 측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병무청과 함께 병역명문가 우대를 위한 교류협력 가능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