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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4.27 선거에 내 모든 것 바친다”

“당 대표로 선거 결과 전체 책임질 것”

입력 2011-04-24 15:45 | 수정 2011-04-24 15:48

“책임은 내 한 몸에 가져가겠다.”
4,27 재보궐 선거를 사흘 앞둔 24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분당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27 선거에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선거에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손 대표는 이날 “저 손학규는 제 1야당의 대표로서 무한 책임을 가지는 자세로 재보궐에 임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가슴 한쪽에 내 운명을 맡기겠다. 4.27 재보궐 선거 결과 전체를 통해 제가 가야할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특히, 손 대표는 “선거결과 전체를 통해”라는 말에서 엿볼 수 있듯이 분당을 결과만이 아닌 선거 전체 결과에 따라 무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의 측근은 “이날 기자회견은 후보가 아닌 당 대표로서 한 것”이라며 “정치 생명을 갖고 배수진을 쳤다고 보면 된다. 국민에게 모든 것을 맡기겠다는 대표의 의지”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손 대표는 “저 손학규가 감히 묻는다”며 “여러분께서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동의하십니까. 저는 이명박 정부의 노선, 철학, 비전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이 나라가 이대로 가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다”면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4.27 재보궐 투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어 달라”고 호소했다.

손 대표는 또한 “4.27 투표일은 국민 말을 듣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대한민국 전체에 소리지르는 날”이라며 “국민이 제가 말씀드리는 변화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제가 해야 할 일도 없음을 잘 안다.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의 이날 기자회견은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불법 선거운동 의혹 및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세가 계속되자 투표율 저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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