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 가능성 제기
  • ▲ (왼쪽부터) 스네이더, 박지성.ⓒ연합뉴스
    ▲ (왼쪽부터) 스네이더, 박지성.ⓒ연합뉴스

    스네이더와 박지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축구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인테르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부터 올 여름 박지성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2012년 여름께 맨유와 계약 만료되는 박지성을 영입해 전력 상승과 아시아 시장 개척을 동시에 노릴 계획이라는 것.

    또 이 매체는 다음날인 24일 퍼거슨 감독이 인테르의 주전 미드필더 스네이더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어 박지성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스네이더는 네덜란드 선수로 아약스 레알마드리드를 거친 뒤 현재 인테르의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네덜란드 대표팀 에이스이자 인테르의 간판스타다.

    한편, 박지성은 내년 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