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홍철)는 12일 채병선 전북대 교수 등 제2기 민간위원 18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제2기 지역발전위원들은 향후 2년간 주요 지역사업과 관련한 정책을 조정하고 대통령을 자문하게 된다.

    특히 광역경제권 정착 등 광역경제권 발전 방향, 공공기관의 이전, 지역정책에 관한 부처간, 중앙과 지방간, 지역간의 이견 조정, 지역정책에 관한 각계 의견 수렴 등 지역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지발위는 오는 15일 '제9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제2기 지역발전위원회 중점 추진과제 및 지류 살리기 종합계획 등을 발표한다.

    다음은 새 민간위원 명단.

    ▲김춘석 여주군수 ▲장인화 화인베스틸 대표 ▲최계희 (주)알코 대표 ▲박흥석 광주방송 대표이사 ▲김숙현 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장 ▲이용우 부여군수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용수 강원대 명예교수 ▲이성우 서울대 지역정보전공 교수 ▲박은실 추계예술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임영애 경주대 문화재학과 교수 ▲김계현 인하대 지리정보공학과 교수 ▲한표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이정록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 ▲채병선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허향진 제주대 총장 ▲이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