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농협이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법 통과를 반겼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농협법 개정은 17년간의 산고 끝에 이뤄진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농촌과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앞으로 정부는 농협이 유통구조 개선과 수급조절 기능 강화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농협이 신용 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토종은행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