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7일 재보선이 열리는 서울중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국민참여경선으로 공천을 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10일 서울중구청장 보궐선거의 후보 공천자를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선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시당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후보자 선출안을 의결했다고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장인 김효재 의원이 전했다.

    시당 공심위는 당원선거인단 투표결과 50%와 국민선거인단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오는 27일 후보자를 선출한다.

    선거인단의 규모는 당원 선거인단 2000명, 국민선거인단 1000명 등 총 3000명이다. 국민선거인단은 모집은 전화면접을 통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