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분위기 고조해도 무덤덤...생계유지에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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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핵 위협’은 북한 주민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고 북한 주민들은 전쟁에 반대하고 있다고 자유북한방송 양강도 소식통이 최근 전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과 남한이 벌리고 있는 ‘전쟁작전계획 5027’과 대북 심리전에 대한 보도를 조선중앙 TV와 노동신문이 전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전쟁관은 그와 반대이고 그 표현들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소식통은 "주민들은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북한 당국이 긴장한 정세를 얘기하지만 주민들은 꿈같은 얘기로 받아들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반응은 주민들 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군사부문 간부들의 입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말”이라며 “독재정권이 아무리 전쟁을 떠들어도 주민들은 그것을 만성적으로 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소식통은 "지난 달 27일 양강도 혜산시에 주둔하고 있는 제9군단 4지구 사령부에서 민간무력인 교도대와 적위대가 비상소집훈련을 진행했지만 참가비율은 50%도 넘지 못하였으며 대다수 인원들은 생계유지 구실로 훈련에 참가하기를 회피하였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정권이 아무리 전쟁을 떠들어도 당 정권기관 일군이든 주민이든 모두가 먹고 살기 위한 생존투쟁에만 신경 쓸 뿐”이라면서 "북한 주민들도 이제는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김정일 독재정권이 전쟁을 치를 능력조차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