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트위터는 기업 홍보를 위한 필수적인 수단 중 하나가 됏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 우리 브랜드에서는 과연 트위터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는 걸까? 미국의 광고전문지 애드에이지(AdAge)에서는 기업에서 트위터를 제대로 이용하는 법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이라 전문 소개한다.

     

    1. 잘 아는 이야기, 좋아하는 이야기를 하라. 당신의 열정과 전문지식이 드러나 사람들이 알아채게 된다.

     

    2. 트위터 계좌 이름에 기업의 이름이나 하는 일이 반영되어야 한다. 브랜드 이름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에는 짧고 요점이 드러나는 이름을 골라야 한다. 가령 연극에 관한 평론을 하는 경우 theater를 이름에 넣는 방법도 있다.

     

    3. 트위터 프로필을 잘 적어 넣는다. 이름이 곧 브랜드 이름인 경우에는 주소나 설명을 적어넣어도 좋다.

     

    4. 남들을 팔로우 하라. 그 중 당신을 같이 팔로우할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위터 사회에서는 팔로우부터 해야 한다. 이것은 개인이나 기업이나 마찬가지이다.

     

    5. 다른 사람들의 트윗을 읽고 질문하라. 해명을 읽고 팔로우업을 하라. 기업인 경우 온라인으로 컴플레인을 받을 수 있다. 단 확실히 컴플레인이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

     

    6. 신문사나 방송사인 경우 링크만 날려서는 안 된다. 의견이나 재미난 일들을 함께 써서 보내야 한다. 이따금은 평소 하던 데로 하지 말고 그날 점심으로 뭘 먹고 있는지 쓸 수도 있다. 바로 그 순간 똑같은 걸 먹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까. 또 그 사람이 다음 클라이언트가 될지 누가 아는가.

     

    7. 링크만 하고 끝내지 말라. 재미난 것이 있어서 링크를 한 경우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도록 한다. 그 링크에 대해 메시지를 날리는 사람들 의견, 특히 당신에게 직접 의견을 보내는 경우에 주목하라. 응답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무시당했다고 생각하고 잊지 못한다.

     

    8. 꾸준히 트윗하라. 안 되면 전담인이라도 고용하라.

     

    9. 트위터 담당자로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그래야만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10. 트위터 세계에 통용되는 머피의 법칙을 잊지 말라. 리트윗 되는 경우엔 팔로어가 늘지만, 트윗만 하는 경우엔 팔로우가 준다는 사실! 리트윗 될 만한 것을 트윗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