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응급의료기관 정보도 제공
  • 서울시는 설날 명절을 맞아 '모바일서울(m.Seoul)'을 통해 귀성·귀경객에게 실시간 교통·문화행사·응급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서울'을 이용하면 기차,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이 버스·지하철의 도착 및 막차시간 정보를 휴대폰으로 전송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역, 청량리역, 용산역, 고속터미널, 남부터미널 등 주요 기차역 및 터미널의 지하철 도착정보가 별도 페이지로 마련돼 지하철역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바로 지하철 도착시간을 알 수 있다.

    또한 귀성·귀경시 승용차를 이용할 때 주요 도로 소통 및 지·정체 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각 도로의 구간별 원활·서행·정체 상황을 녹색·노랑색·적색으로 구분해 표시된 점도 특징.

    이외에도 한강교량 및 남산 1·2·3호 터널 소통 상황과 운행속도가 자세히 안내되는 것은 물론, 도시고속도로와 수도권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교통사고 등 실시간 돌발상황 및 각종 행사·집회 정보까지 제공되고 있다.

    나아가 '모바일서울'은 설날 연휴기간 중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고객과 역귀성객들을 위해 무료행사를 비롯한 각종 콘서트·공연·전시미술 등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주요 문화행사 소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설날연휴기간 안전사고나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병원·의원)의 긴급 연락처 및 당번 약국, 119구조 및 구급대의 리스트와 바로 전화걸기 기능이 제공되고, 주변의 병원이나 약국 위치정보를 서비스해 응급구조 및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